- 나는 항상 나에게 문제가 있다고 느낀다.
- 나는 친구, 연애관계나 농도가 짙은 애정 행위를 할 때 어려움을 느낀다.
- 난 잠수를 탈 수 있다 (탄다).
- 나는 매사에 있어 경험을 할 때 몰입을 한다거나 온전히 즐기지를 못하고 대강 시간을 때우다 온다. (여행, 목적 성취, 쇼핑, 모임)
- 나는 우울이나 불안에 시달린다.
- 나는 온전한 즐거움을 느끼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자발적인 행동을 함에도 애로사항이 있다.
- 나는 (충격을 받았을때) 멍해지거나, 유체이탈을 하는듯한 경험을 한다거나 속이 텅빈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.
- 경제적이나, 인성, 사회 융화에 있어 큰 문제가 있는 사람들이 나를 자주 찾는다. (대책 없이 돈빌리러 온다거나, 도박 알코올 중독, 범죄 전과, 성격 파탄자들이 주위에 있냐는 말인 거 같다.)
- 맞고 그름이 나에겐 정말 중요하다.
- 나는 불분명함을 못 견딘다 – 흐지부지한 결말, 일의 진행이 어찌 될지 모르는 상황이나 나에게 사람들이 답장을 안 하는 상황
- 나는 (나도 모르는 사이에) 여러 가지 모드로 생각하게 된다. (생존 모드, 열일 모드, 탈출 모드, 긴급 상황 모드)
- 매사가 형통하면 나는 도리어 현재 상황을 곧대로 믿지 않고 뭔가 터질꺼란 예감에 사로 잡힌다.
- 가끔씩 나는 확신에 너무 들떠서 빨간불 경고를 무시하고 일들을 진행할 때가 있다. (사업, 연애, 결혼 등)
- 나는 자제력이 부족해서 중독에 취약하다 (술, 음식, 마약, 섹스, 미디어, 카페인 등)
- 나는 음식, 잠, 에너지 관련 문제를 겪은적이 있거나 현재진행형인 문제를 안고 있다. (과도하게 분주히 움직인다거나 매사에 힘이 없다거나)
- 나는 내가 원하는게 뭔지 무엇이 필요한지 잘 모른다.
- 내 성욕은 너무 낮거나 너무 높다.
- 나는 성장을 하면서 부모에게 모욕적, 조롱 섞인 언사를듣거나, 이러한 부모의 언행들을 통해(남들 앞에서) 부끄러움을 당해본적이 있다.
- 친해지기 위해 별 쓸떼 없는 얘기를 나누는것 (small talk)은 나에게 있어 흥미가 없고, 내 기분을 상하게 하거나 불편하게 만든다.
- 나는 화를 내거나 부조리한 상황에서 나 자신이나 남을 대변해서 싸우는데 어려움을 느낀다.
- 나는 공평, 정의에 대해 과도하게 집착한다.
- 어릴 적 내 부모는 화가 많고, 변덕스럽거나 (쉽게 들끓고 식는), 강압적이거나 우울했거나, 항상 부재중이었거나 신경질 적이었다.
- 어릴 적, 부모건 가족, 주변 사람들에 의해 나는 일방적으로 조종당하거나 농락당하는 경우들이 있었고 불합리한 상황에 놓여있었다.
- 어릴 적 나는 매를 맞거나 폭행을 당한적 있다.
- 어릴 적 어른의 감정이나 어른의 요구 사항이 항상 우선시 되었다.
- 타인들이 내 행동이나 상황만 보고도 내 마음을 읽지 못하는것에 마음이 상한다.
- 나는 남들과 다툼을 할때 아예 입을 꾹닫고 회피하거나 타인을 제압해서 그 위에 군림하려고 든다.
- 나는 타인과 물리적 싸움이나 말싸움을 자주 상상 한다.
- 남들은 나에게 ‘과몰입을 한다’ 나 ‘영혼이 없다’ 라는 말을 자주한다.
- 자주 상상하는것 중에 사람들이 나에게 실망을 한다거나 남이 나를 실망시킬것 이런 걱정들이 있다.
- 싸움으로 번질 만했던 대화나 내가 부당하게 코너에 몰렸던 대화가 있었을때 시간이 지난후 그때에 대한 감정들이 더 극대화 되는 경향이 있다. (아 내가 그때 이렇게 받아쳤어야 하는데!)
- 나는 남의 감정에 크게 동요되거나 그들의 눈치를 보는 경향이 있다.
- 칭찬받는게 불편하고 설령 칭찬받더라도 자기비하하는 말들로 답변을 한다거나 칭찬 자체를 그냥 껍떼기 뿐인 말들로 치부한다.
- 남들의 거절에 크게 감정이 요동치거나 충격을 받을때가 많다.
- 내 솔직한 감정을 항상 숨긴다.
- 나는 내 모습을 남들이 하는 평가나, 그들의 표정, 행동, 언사들을 바탕으로 그린다.
- 타인이 나를 걱정하거나 챙겨주려하면 나는 ‘저 사람이 왜 저럴까’ 하고 의구심을 갖게 되고 불편해 한다.
- 나는 내 감정을 주체 못할때가 많아서 이것이 일상생활에 훼방을 놓는다거나 내 목표를 향해 달려갈때마다 문제를 일으킨다.
- 나는 타인에 의해 이용 당하고 뭔가를 빼앗긴다는 느낌이 든다.
- 나는 내 직관 또한 감정, 그리고 타인의 감정들을 믿지않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.
- 나는 남이 하는 비판를 잘 받아 들이지 못하고 감정이 요동치거나 과도하게 반응하는 경향이 있다.
- 나는 나에게 시간을 내어 주지도 않을, 또는 바쁜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려는 경향이 있다.
- 나는 남들 보다 잘나서 우쭐하거나 남들보다 미천하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.
- 어릴 적 내 부모는 서로를 못 마땅하게 여기고 원색적인 비난을 자주 했었으며 이혼을 했었던 경우라도 상대방에 대한 험담을 자주 했었다.
- 나는 매사에 부정적이지 않으려 노력을 하지만 해도 안 되는 경우가 많다.
- 나는 상대방에 있어 만족스런 사람이 되지 않으면 내 존재 자체도 쓸모가 없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.
- 어린 시절, 나는 남에게 내 속내를 털어 놓거나 내가 사는 환경이나 말하지 못할 비밀 같은걸 꽁꽁 숨기며 살아왔다.
- 나는 동성이나 이성중 딱 한쪽 부류와 함께 할때만 맘이 놓인다.
- 나는 보편적인 성 정체성에 그렇게 적절하게 부합하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.
- 남이 내 몸을 만지는것을 병적으로 싫어한다. (ex 스킨십)
- 나는 최악의 상황까지 간 후에서야 인간관계들을 끝낸다. (ex. 폭행, 법적 조치, 대외적인 공방전)
- 내 부모중 하나가 하도 막장이라 나는 나머지 한명과 함께 할때만 안전함을 느낀다.
- 나는 매사에 있어 내 모습이 만족 스럽지 않아 계속 무언가 계발을 하려고 노력한다.
- 난 완벽주의 성향이 있거나 심히 고집이 세서 습관이나 생각을 바꾸질 못한다.
- 나는 일을 병적으로 미루거나 일을 마무리하는데 있어 애로사항이 많다.
- 어릴 적 나는 내 부모를 죽이고 싶단 생각을 한탓에 그에 대해 심히 죄책감을 느꼈다.
- 어릴 적 부모는 본인의 문제에 있어 나에게 심히 감정적이나 물리적으로 의존했다. (ex 자녀를 상대로 신세한탄이나 푸념을 자주 함)
- 화를 내는 이들이나 공권력을 가진 자들을 보면 겁부터 난다.
- 나는 간혹 내 감정이 온전히 느껴지고 있는지 의문이 든다. (ex. 화가 나야 하는데 왜 안 날까)
- 내가 원하는것을 요구하거나 남의 부탁을 거절할때 힘들다.
밑의 질문에 예, 아니오, 그럴 수도 있었다 로 대답을 해서 '예'가 10개 이상을 넘을 시 전문가와 상담을 권유한다.
www.patrickteahantherapy.com/?p=627
Childhood PTSD Questionnaire Video - Patrick Teahan Therapy
Hope you are all surviving this crazy winter! For the past few months I’ve been putting together a childhood PTSD questionnaire and I’m very grateful that clients helped! I wanted to develop a tool that helps people figure out on a deeper level if thei
www.patrickteahantherapy.com
원 출처: Patrick Tehan Therapy - 유년기 트라우마 관련 유튜브 운영하는 분인데 이분이 만든 설문지가 꽤나 도움이 되어서 한글로 풀어 보았다. ** 저는 정신관련 어떤 전문지식도 없습니다. 오롯히 환자 입장에서 해석했음을 알려드립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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